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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 수입자(NRI)와 CARM 등록, 캐나다 수입 통관의 첫걸음

  • 작성자 사진: Trufulfillment
    Trufulfillment
  • 1일 전
  • 4분 분량

해외 브랜드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벽이 바로 '수입자 자격'입니다. 캐나다에 법인이나 사업장이 없는 해외 기업도 직접 수입자가 될 수 있는데, 이를 비거주 수입자(NRI, Non-Resident Importer)라고 합니다. 오늘은 NRI 등록과 CARM 등록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NRI(비거주 수입자)란?


NRI는 캐나다 내에 물리적 사업장을 두지 않고도 본인 명의로 캐나다에 물품을 수입하는 해외 기업을 말합니다. 캐나다 현지 바이어에게 통관 부담을 넘기지 않고, 브랜드가 직접 수입 주체가 되어 가격·재고·유통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한국 브랜드가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현지 법인이 없는 만큼, 사업자 등록부터 세관 시스템 등록, 보증보험 설정까지 일반 수입자보다 챙겨야 할 절차가 조금 더 많습니다.


[ NRI / CARM 등록 4 단계 ]
[ NRI / CARM 등록 4 단계 ]

1단계 — Business Number(BN) 발급


모든 절차의 출발점은 캐나다 사업자 번호(BN, Business Number) 발급입니다. BN은 캐나다 국세청(CRA)이 부여하는 고유 번호로, 수입자 계정을 만들고 관세·세금을 정산하는 기준이 됩니다. 수입 업무용으로는 BN에 수입/수출 프로그램 계정(RM)을 추가하게 됩니다.


이 단계가 완료되어야 다음 단계인 CARM 등록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 CRA 발급 BUSINESS NUMBER 발급 공식 레터 ]
[ CRA 발급 BUSINESS NUMBER 발급 공식 레터 ]

2단계 — CARM 등록 및 계정 생성


CARM(CBSA Assessment and Revenue Management)은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의 관세·세금 통합 관리 포털입니다. 이제 모든 수입자는 이 CARM 포털에 계정을 등록해야 통관이 가능합니다. 등록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CARM 포털 접근 권한 위임장(POA)입니다. 통관 대행을 맡는 파트너 관세사가 수입자를 대신해 CARM 포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위임 권한을 부여하는 문서입니다.


둘째, 수입 예정 화물 정보입니다. 수입할 품목의 HS Code, 원산지(Country of Origin), 예상 수입 규모(수량 및 금액)를 영문으로 정리합니다. 이 정보는 관세율 산정과 보증보험 금액 설정의 기준이 됩니다.


셋째, CARM Registration Request Form입니다. CARM 계정 생성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담은 양식으로, 정해진 서식에 맞춰 작성합니다.



[ CARM SYSTEM의 RM 등록 ]
[ CARM SYSTEM의 RM 등록 ]

처리 기간, 여유를 두고 준비하세요


최근 NRI 등록 수요가 늘면서 CBSA 세관 측에 backlog(처리 적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전반적인 처리 기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정 업체만의 상황이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NRI 등록 건 전반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최근에는 평균적으로 약 1개월 이상의 처리 기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첫 수입 일정이 정해져 있다면, 등록 절차를 가급적 일찍 시작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화물 출고 시점에 맞춰 촉박하게 진행할 경우 통관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3단계 — Import Bond(수입 보증보험) 설정


여기서부터가 NRI에게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캐나다는 화물을 먼저 반출하고 관부가세는 나중에 납부하는 RPP(Release Prior to Paymen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비거주 수입자가 이 RPP를 이용하려면 Import Bond 설정이 필수입니다.


Import Bond는 크게 Surety Bond와 Cash Bond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두 방식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 Surety Bond vs Cash Bond 비교 ]
[ Surety Bond vs Cash Bond 비교 ]

Surety Bond는 보증기관(Surety Provider)을 통해 보증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고정 보험료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CBSA 최소 설정 금액은 CAD $25,000이며, 보험료는 연 약 CAD $375~500 수준입니다.


Cash Bond는 CBSA 기준 월 최대 예상 관세 및 GST 금액의 100%를 현금 담보로 예치하는 방식입니다. 자금이 묶인다는 부담이 있어 일반적으로는 Surety Bond를 선호합니다.


Bond 금액, 무조건 크게 잡는 게 답은 아닙니다


Bond 보험료(Premium)는 일반적으로 Bond 금액이 CAD $75,000까지는 동일한 보험료가 적용됩니다. 그래서 같은 비용이라면 한도를 넉넉히 잡는 편이 유리해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높게 설정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실제 예상 수입 규모에 비해 필요 이상으로 높은 Bond 금액을 설정할 경우, 보증보험사의 심사(Underwriting) 결과에 따라 갱신(Renewal) 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예상 수입 규모(예상치)에 맞춰 적정 Bond 금액으로 설정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트루풀필먼트에서는 고객사의 예상 수입 규모 등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적정 Bond 금액을 검토하여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 설정 시점부터 합리적인 수준으로 잡아두면 향후 갱신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 CARM 포털 RPP 프로그램 등록 ]
[ CARM 포털 RPP 프로그램 등록 ]

Import Bond 없이 진행할 수는 없을까?


이론적으로 초기 수입 금액이 크지 않다면 Import Bond 설정 없이도 수입은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RPP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화물 반출(Release) 전에 관부가세를 전액 선납해야 합니다.


[ RPP 적용 여부에 따른 통관 흐름 비교 ]
[ RPP 적용 여부에 따른 통관 흐름 비교 ]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세관 납부가 완료되지 않았거나, 실제 납부 후에도 CBSA 시스템 반영이 지연되는 경우 화물 Release와 픽업 일정에 지연(Delay)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통관 흐름을 원한다면 Import Bond 설정을 권장하는 이유입니다.


4단계 — 기록 보관(Record Keeping)


캐나다 수입자는 통관 관련 기록을 6년간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현지 사업장이 없는 NRI는 이 기록 보관 의무가 더욱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그런데 이 기록 보관은 수입자의 유형에 따라 진행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캐나다 법인(Canadian entity)은 현지에서 직접 기록 보관을 수행하므로 별도 절차가 필요 없지만, 비거주 수입자(NRI)는 앞서 살펴본 CARM 등록 단계에서 캐나다 내 기록 보관 관련 신청서(Application)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즉, NRI에게는 RM 등록과 기록 보관 신청이 하나의 묶음으로 진행되는 셈입니다.


이렇게 절차가 한데 묶여 있다 보니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트루풀필먼트가 캐나다 현지에서 NRI의 기록 보관 대리인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CARM 등록과 기록 보관 신청을 하나의 흐름으로 함께 처리해 드리기 때문입니다. 어떤 서류를 어떤 순서로 준비해야 하는지 일일이 챙기지 않으셔도, 트루풀필먼트와 함께라면 등록부터 6년 기록 보관 의무까지 안심하고 맡기실 수 있습니다.


기록 보관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는 Services Agreement, CBSA 양식 BSF900, 그리고 기록 보관 대리인 지정서(Letter to Act as a Record-Keeping Agent) 세 가지입니다. 이 가운데 기록 보관 대리인 지정서는 반드시 수입자 회사의 공식 레터헤드(회사 로고와 정보가 포함된 양식)에 작성하여 서명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관세사(Customs Broker)의 역할


NRI 등록 과정에서는 관세사에게 통관 권한을 위임하는 POA와 기록 보관 관련 계약 체결이 필요합니다. 이는 CBSA 규정에 따른 필수 절차입니다.


쉽게 말해, 회계 업무를 회계사에게 맡기듯 통관 업무는 전문 관세사에게 위임하는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관세사는 CARM 포털 접근, 통관 신고, 기록 보관까지 수입 통관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파트너입니다.


💡 트루풀필먼트 Insight


NRI 등록과 Import Bond는 선택이 아닌 안정적 통관의 기반입니다


캐나다 수입 통관 과정에서 RPP(Release Prior to Payment)가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화물 Release 전 관부가세를 전액 선납해야 합니다. 세관 납부가 지연되거나 CBSA 시스템 반영이 늦어질 경우, 화물 Release와 픽업 일정에 직접적인 지연(Delay)과 보관 비용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Import Bond를 미리 설정해 두면, 화물을 먼저 반출하고 관부가세는 후납하는 구조가 가능해 통관 흐름이 한결 안정적입니다. 다만 등록에는 BN 발급부터 CARM 계정, 보증보험, 기록 보관 체계까지 단계별 서류 준비가 필요한 만큼, 첫 수입 전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핵심 요약⭐

  1. NRI 등록은 BN 발급 → CARM 등록 → Import Bond → 기록 보관의 4단계로 진행됩니다.

  2. 비거주 수입자가 RPP를 이용하려면 Import Bond(보증보험) 설정이 필수입니다.

  3. 동일 보험료로 보장 한도를 높게 설정할 수 있어, 향후 물량을 고려한 Surety Bond가 유리합니다.

  4. 통관 기록은 6년간 보관해야 하며, 기록 보관 대리인 지정서는 공식 레터헤드에 작성·서명해야 합니다.


트루풀필먼트는 캐나다 현지 물류 및 규제 대응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지원드리며, BN 발급부터 CARM 등록, 보증보험 설정, 기록 보관까지 NRI 등록 전 과정을 원스탑으로 지원하여 한국 셀러분들의 물류·통관 리스크 관리를 도와드립니다.


👉 안전하고 전문적인 캐나다 수출, 트루풀필먼트에 문의하세요! (info@trufulfillment.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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